이번주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자리"라는 주제로 여호수아 3:11-17절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했을때, 우리는 작은일에도 쉽게 응답받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경험은 우리가 하나님을 더 찾게되는 밑거름이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점차 응답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러한 생각들에 우리는 과거의 모습을 되찾고자 노력하곤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에 머물러 있지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신앙생활 중 아픔을 겪거나 힘든 모습들 또한 우리의 믿음에 거름이 되어 우리를 성장시키고 또 다른 기쁨을 맛보게 해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위드엘 청년부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저마다의 '요단강'을 마주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 앞에서 좌절하고 도움을 먼저 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응답을 먼저 구하기보다 믿음으로 발을 내딛어야 할 때입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고 요단강을 건널때 하나님이 응답해주신것처럼, 우리가 먼저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요단강'을 건널 수 있도록 하실것입니다.
삶의 어려움과 힘든 상황 가운데 지쳐있더라도 늘 믿음과 용기로 담대히 나아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소망하고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