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큐티 샘 모임 말씀은 사사기 3장 12-31절입니다. 

옷니엘이 죽은 후 이스라엘은 다시 악행을 저지릅니다. 이에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모압 왕의 손에 넘기셨고, 전보다 더 긴 시간을 억압 받으며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 가운데 주님께 부르짖었고 주님께서 다시 그들을 구원 하시려고 베냐민 지파의 왼손잡이 에훗을 사사로 세우십니다. 에훗은 모압 왕에게 조공을 바치러 간 틈을 타 그를 칼로 찔러 암살합니다. 그런 후 에브라임 산간지역으로 가서 나팔을 불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 그들과 함께 요단 강 나루를 점령하고 큰 승리를 거두게 되었으며 그 후 80년 간 전쟁 없이 평온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평화의 시대가 오자 고난의 시간들을 까맣게 잊고 또 다시 죄를 짓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전보다 배의 고난을 주셨고 쓰디 쓴 고통을 그들에게 맛 보도록 하셨습니다. 그런 후에는 그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다시 사사 에훗을 보내 구원해주셨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평화롭고 순탄한 일상이 계속 이어진다고 해서 그에 안주하며 하나님을 삶에서 잊고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아무 일 없이 평화로운 일상을 사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늘 기억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