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큐티 샘모임 본문 말씀은 사사기 9장 22-45절 입니다. 

아비멜렉이 세겜의 힘을 빌어 자신의 형제들을 죽이고 권력을 얻어 왕이 되었지만 주님께서는 그를 인정하지 않으셨고, 세겜의 행위도 미워하십니다. 주님은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의 사이를 갈라놓으시고, 그들로 하여 본심을 드러내게 하셔서 그들이 서로를 미워하게 하시고 다툼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그들은 각자의 욕망을 위해 서로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왕에 대한 존경심과 백성에 대한 사랑이 없었습니다. 주님은 이런 그들의 악한 마음을 드러나게 하셨고, 그 마음이 이끄는대로 아비멜렉과 세겜 모두를 망하는 길로 가도록 하셨습니다.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데 내년에도 위드엘 청년부와 교회를 위해 권력을 탐하는 지도자가 아닌 주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겸손한 지도자를 구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